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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지표 모양의 변화 공부해보자.

by 과학개념 공부하는 김글이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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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모양 변화 일으키는 과정 알아보자.

지표의 모양은 땅에 떨어진 빗물이 강물을 이루어 상류의 흙, 모래가 낮은 곳으로 옮겨지고 강 하류에 쌓임으로써 변화가 일어난다. 자연의 원리에 의해 빙하, 지하수, 바람, 파도에 의해서도 땅의 모양은 바뀐다. 굽이쳐서 흐르는 강의 바깥쪽은 물살이 세서 강바닥과 가장자리가 깎여서 물도 깊고 소용돌이도 생긴다. 절벽을 이루기도 한다. 지표 모양 변화 일으키는 과정 알아보자.

1. 바위에서 흙으로 부서지는 풍화에 의한 지표 모양 변화

오래된 비석이나 돌로 된 조각, 석탑을 손으로 문질러보면 작은 알갱이가 만져진다. 지표에 드러난 바위는 오랜 시간 동안 바람, 눈, 비를 맞으면서 천천히 깍이고 부딪히면서 작은 돌로 변한다. 더 잘게 부서지면 모래나 흙이 된다. 이렇게 되는 과정을 풍화라고 한다. 풍화는 쉬지 않고 일어나지만, 속도가 느려서 느끼지는 못한다. 풍화 작용은 지표의 모양을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지표면에서 물과 공기와 만나서 일어난다. 산에 있는 바위가 풍화되어 작은 알갱이로 부서지면 강물을 따라서 움직이면서 지표 모양을 변화시킨다.

 

풍화 작용은 기계적 풍화,화학적 풍화 두 가지가 있다. 기계적 풍화는 암석에 어떤 힘이 작용하여 바위를 부수는 것으로 크기가 작아져도 성분의 변화는 일으키지 않는다. 바위틈 속으로 스며든 물이 얼어 부피가 늘어나면서 바위의 틈이 벌어져 바위가 깨지고, 식물의 뿌리가 바위틈 속으로 뻗어 들어가면서 부서지는 것은 기계적 풍화이다. 화학적 풍화는 탄사수에 의해 석회암이 녹아서 석화 동굴을 만들고, 장석이 고령토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지표 부근에서는 두 가지 풍화가 동시에 일어나지만, 춥고 건조한 곳은 기계적 풍화,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곳은 화학적 풍화가 잘 일어난다.;

2. 지표 토양의 단면과 생성 순서 알아보기

단단한 바위가 오랫동안 풍화 작용을 받아 잘게 부서지면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흙이 만들어진다. 암석이 풍화되어 토양이 되는 과정은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다. 흙의 단면은 아래에서 부터 기반암, 모질물, 심토, 표토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토양의 생성 과정은 초반에 기반암이 풍화되어 모질물이 되고, 모질물이 작게 부서지면 표토가 된다. 표토에 부식물이 많아져 두꺼워지면서 물에 녹은 물질들이 아래로 내려와 쌓이면 심토를 형성한다. 심토는 표토가 형성된 후 나중에 만들어진다. 바위가 부서져 흙이 되고, 식물이 잘 자라는 기름진 흙이 되기 위해서는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3. 흐르는 물에 의한 지표의 모양 변화

빗물이 땅 위를 흐르면서 지표를 깍고, 흐르는 물은 깎인 모래와 흙을 운반한다. 물의 양과 땅의 경사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경사가 급한 산골짜기를 흐르는 물은 적은 양의 물이 빠르고 좁게 흘러서 골짜기가 깊게 파이고 V자 곡을 만들고 폭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곳은 깊은 웅덩이가 생기고 바닥은 진흙이나 모래가 씻겨 내려가서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산골짜기를 흐르던 물이 완만한 들판을 지나게 되면 속도가 느려져 자갈, 모래, 진흙이 쌓여 부채꼴 모양의 선상지를 만들기도 한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여러 가지 작용을 한다.

 

강의 상류는 물이 빠르게 흐르고 폭이 좁아서 침식 작용이 주로 일어나고, 하류는 물이 천천히 흘러서 퇴적물이 쌓이는 퇴적 작용이 활발하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물의 흐름이 매우 느려서 쌓인 퇴적물이 삼각형 모양의 삼각주를 이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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